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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서포터즈 6기 100여 일 여정 ‘출발’

[kjtimes=정소영 기자]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 6기가 100여 일의 여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에어는 23일, 대학생 마케터즈인 그린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그린서포터즈 6기는 지난 9일까지 지원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와 그룹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 그린서포터즈는 여행과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라면서 “선발된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의 마케팅 전문가와 멘토와 멘티로 연결되어 항공 마케팅 및 홍보 지식을 전수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에어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참여를 비롯해 취항지 탐방, UCC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서포터즈는 지난 5기까지 높은 경쟁률 속에 총 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어 활동해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