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이마트, 인삼선물 세트 기존보다 30% 낮췄다

6년근 인삼 1㎏ 세트를 8만8000원에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기존보다 30% 가격을 낮춘 인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31일, 산지직거래로 가격을 낮춰 6년근 인삼 1㎏ 세트를 8만8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삼농가, 산지 수집상, 도매시장, 중간 유통업자, 소매점 등 5단계인 인삼 유통구조를 직매입으로 바꿔 가격을 낮췄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3대째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명장 농장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상위 3% 이내 고품질 인삼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4~5년근 인삼으로 구성된 선물세트(750g)를 10만원에 판매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