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금융지주사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이다.
3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2.86% 떨어진 4만7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와 맥쿼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6만7천여 주를 매도했다.
KB금융도 2.89% 떨어진 3만8700원을 나타냈으며 우리금융은 0.78%, 하나금융은 1.75% 내렸다.
1월 들어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외국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물량을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