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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부산 공식 출범, 지방 시장 공략 가속화

부산 해운대 우동에 총 591.98 m2 규모의 대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동시 개설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에서도 벤틀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벤틀리의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벤틀리부산이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하고, 부산 해운대 우동에 대규모 매장과 서비스센터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경상도 지역을 담당할 공식 딜러사인 벤틀리부산은 벤틀리서울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벤틀리의 성공적인 성장을 이끈 참존 오토모티브(대표 김한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슈퍼 럭셔리카 브랜드 중 서울 외 지역에서 최초로 오픈된 벤틀리부산 전시장은 총 면적이 591.98m2 규모로 1층은 전시장으로, 2층은 서비스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개의 워크베이와 최첨단 정비기기로 무장한 서비스센터는 영국 벤틀리 본사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이 세심하면서도 전문적인 벤틀리만의 차별화된 11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틀리부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 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슈퍼 럭셔리카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벤틀리의 판매 증대와 점유율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틀리는 지난 135(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판매해 전년 (102) 대비 32.4% 성장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있다. 매장 서비스센터가 없는 상황에서도 전체 판매 10% 부산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벤틀리부산이 공식 출범하는 올해는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의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는 2년 연속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한국 내 슈퍼 럭셔리카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벤틀리부산의 오픈을 통해 2013년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벤틀리부산은 슈퍼 럭셔리카 브랜드 중 최초로 서울 외 지역에 설립되는 전시장으로, 슈퍼 럭셔리카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2006년 벤틀리서울을 오픈하면서 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을 비롯해 신형 컨티넨탈 GT 쿠페 및 컨버터블, 고성능 버전인 컨티넨탈 GT 스피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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