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깜짝 이벤트 알아보니…경품이 ‘푸짐’

[kjtimes=서민규 기자]BC카드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BC카드는 12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동성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대상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후 영수증의 승인번호와 함께 동성 친구들과 모인 인증샷을 BC카드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 com/thebccard) 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C카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의 정형화된 마케팅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벤트 대상가맹점은 아웃백, 피자헛, CGV, 메가박스, 스타벅스, 카페베네,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8개 가맹점이다.

 

BC카드는 페이스북 내 공유수·좋아요·댓글 수에 따라 순위를 선정한 후 ▲1등 : 여행상품권 (1팀, 팀 최대 7명까지 지원) ▲2등 : 호텔숙박권(5팀, 팀당 숙박권 1매) ▲3등 : 영화관람권 (20팀, 팀 최대 5명까지 지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