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아이리버는 20만원대 7인치 태블릿PC '와우(WOW)탭'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우탭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엔비디아의 1.2㎓ 쿼드코어 칩을 다는 등 전작에 비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양을 크게 높였다. 전작인 아이리버탭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에 삼성의 싱글코어 칩을 탑재했다.
와우탭의 메인 메모리(RAM)는 1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이며 외장 메모리 슬롯(마이크로SD)을 이용해 메모리를 32GB 추가할 수 있다. 화면 해상도는 1280×800이다.
두께는 10.6㎜로 애플·삼성 제품보다 다소 두껍지만 무게는 338g으로 비슷하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4000mAh(밀리암페어시)로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을 적용한 인터넷 강의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7만8000원이며, 온라인 마켓 옥션은 21일까지 3만원이 할인된 24만8000원에 이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