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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박주영, ‘K5 하이브리드’ 탄다

박주영과 현지에서 함께할 ‘K5 하이브리드’ 제공…2005년 쏘렌토 이어 두 번 째 차량지원

[kjtimes=견재수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 선수가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탄다. 기아차는 박주영 선수가 스페인 현지에서 함께 생활할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2005년 쏘렌토에 이어 두 번째 차량지원이다.

 

15일 기아차는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박주영 선수는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한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제공받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박주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해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지원으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를 후원하고 2002년부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