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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SSM 최초 알뜰폰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GS수퍼마켓이 기업형수퍼마켓(SSM) 가운데 처음으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MVNO업체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20일부터 서울·경기 등 주요매장 10곳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피처폰 3종(3만5000원), 스마트폰 2종(7만원) 등 총 5종이다.

 

지난달 먼저 알뜰폰 판매를 개시한 편의점 GS25처럼 매장에서 기기값만 지불하고 개통은 온라인(www.freet.co.kr)에서 하는 방식이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슈퍼마켓 고객에 맞게 '주부폰'과 '효도폰' 등으로 이용하기 좋은 알뜰형 상품"이라며 "지속적으로 판매점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