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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인터넷 생중계 '신차발표회'

20일 제주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제품 관련 실시간 질의 응답도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의 신차발표회 현장이 인터넷과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트랙스 신차발표회는 220일 오전 1030분부터 웹사이트 (traxlive.chevrolet.co.kr)와 모바일 웹 (traxlive.chevrolet.co.kr/mobile), 한국지엠 블로그,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주요 회사 임원들이 트랙스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네티즌들은 웹사이트 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네티즌의 질문에는 10명으로 구성된 R&D와 디자인, 마케팅부서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모바일 웹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쉐보레 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쉐보레코리아 트위터 계정을 따라 생중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한국지엠은 그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신차발표회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신차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해 10월 쉐보레 말리부 출시행사 생중계는 47만여 명이 시청했으며, 재방송을 포함하면 모두 7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쉐보레 레이싱팀 소속 김진표 선수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직접 트랙스로 제주도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시승현장과 신차발표회장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연결한 이원화 진행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트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계약이 실시 중이며 이달 25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