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한실 디럭스룸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증가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편의시설 키즈코너와 한실 디럭스룸의 레노베이션을 지난 222일 모두 완료하였다.

 

키즈코너의 경우 지난 1월 새로이 단장을 마치고 어린이 고객을 위해 운영하였으나 지난 한 달간 지속적인 보수와 어린이 용품 아이템을 구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호텔 로비에 마련된 키즈코너는 오렌지와 블루톤으로 마련된 아담한 규모의 어린이 전용시설로써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이딩과 볼풀이 마련된 플레이섹션및 다양한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리딩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한실 디럭스룸은 온돌 시스템의 나무와 돌을 이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낮은 침대와 나무 마루 등을 통해 한국적인 전통미를 함께 살리며 안정감을 높였다. 현대적인 감각과 한국적인 전통미가 함께 어우러져 기눙적이며 세련된 미적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어린이와 투숙 시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새롭게 단장된 가족형 상품들을 주요 혜택으로하는 패밀리 펀 패키지를 3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패밀리 펀 패키지는 한실 디럭스 객실과 4인 가족(성인 2인과 어린이 2)의 조식 뷔페 그리고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마련한 하얏트 키즈팩 등을 구성으로 하는 상품으로 호텔 주변의 테디베어박물관 입장권과 테디베이 인형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