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봄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31일부터 카페 아미가, 일식당 만요, 중식당 천산에서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제철 재료를 이용한 봄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다채로운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아미가는 봄 시즌 동안 싱싱한 제철 봄나물을 맛볼 수 있는 봄나물 비빔밥 메뉴를 뷔페 메뉴에 새롭게 추가했다. 봄나물 비빔밥은 피로 해소제인 비타민 B1을 다량 함유한 냉이, 단백질과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부추, 부드럽고 싱싱한 새싹과 특유의 향으로 봄을 전하는 돈나물 등 취향에 따라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가격 점심 뷔페기준 어른 56500, 어린이 28250, 저녁 어른 68000원부터, 어린이 34000원부터.

 

일식당 만요는 대표적인 봄 제철 생선인 도미와 산뜻한 봄 야채를 이용한 소만 가이세키 메뉴를 준비한다. 일식당 만요에서 직접 만든 일본식 두부, 싱싱한 제철 생선을 이용한 7종 사시미, 도미 껍질을 이용한 봄 야채 우메 소스 무침, 대합과 죽순을 이용한 맑은 국물 요리, 유채꽃 고마 무침을 곁들인 도미 겐칭 구이 등 향긋한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봄 제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 182000.

 

중식당 천산에서도 봄 제철 재료인 냉이, 유채꽃, 문어, 두릅, 쑥 등을 이용한 정통 중식 일품 메뉴와 다양한 구성의 봄 프로모션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격 점심 세트 메뉴 61000원부터, 저녁 세트 메뉴 11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