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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 모터쇼로 유럽 공략 나선다

중형 SUV 콘셉트카 ‘SIV-1’ 공개…코란도 투리스모 해외 첫 론칭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오는 3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83r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를 통해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지난 5일 출시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잇는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해외 첫 공식 출시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제네바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콘셉트카 SIV-1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 Specialty, Premium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 됐으며, ‘Nature Born &Robust 3Motion’은 기존 모터쇼에서 선보인 XIV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