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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3040 여성커뮤니티 열었다!

3040세대 여성 관심사 다루고 상호 공유하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포탈 서비스 구축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5일, 3040세대 여성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더 스토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3040 여성 소비자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기본적으로 다양한 생활 정보가 회원들간 서로 개방형으로 공유되고 다양한 그룹의 신제품, 서비스, 콘텐츠 체험 이벤트가 상시 가능한 공간으로 ‘더 스토리’를 기획했다.
 
주요 서비스는 회원들이 직접 다양한 생활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하는 ‘토크&리뷰’, 패션  맛집/영화 등 회원 관심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테마콘텐츠’, 회원들 스스로 자신을 홍보하는 공간인 ‘피플’, CJ그룹의 다양한 신제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다. 
 
무엇보다 ‘더 스토리’가 가진 차별화된 장점은 CJ E&M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영화 콘텐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양방향 참여 이벤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CJ E&M의 방송채널 ‘스토리온’의 새로운 다이어트 쇼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더 스토리’를 통해 모집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포털서비스 형식의‘더 스토리’를 통해 가계 소비의 큰 축인 30~40대 여성층과 생활 정보 및 그룹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3040세대 여성 고객들이 ‘더 스토리’를 통해 직접 그룹 내 다양한 사업군의 제품, 서비스 개발에 함께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역할을 하며 3040 마케팅 활동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그룹은 4일부터 ‘더 스토리’ 론칭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CJ ONE 회원이 4월 3일까지 ‘더 스토리’에 가입하면 CGV, 뚜레쥬르, CJmall 등 CJ그룹 인기 브랜드의 쿠폰과 함께 CJ ONE포인트,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티켓, CJ 상품권, CGV 영화예매권, 투썸커피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