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옛 해군시설운전학부(이하 시운학부) 부지 일대 총 2132가구 규모의 ‘창원 마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개관 및 분양에 나선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번지 일대에 1·2단지 총 2132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3월 15일 견본주택 개관 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25층 310가구로 총 2,13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이하의 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주상복합 형태로 전체 310가구 구성되는 2단지는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소형 주택이 부족한 창원시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주목될 전망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말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로 창원광장과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며 “시운학부 개발 외에도 사업지 인근의 진해구청, 풍호공원, 산림휴양센터인 진해드림파크 등의 고급 주거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고도제한완화를 통해 진해구 최초 29층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돼 향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