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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XC60, 전측면 충돌테스트 결과는(?)

최고 안전 등급 ‘GOOD’획득…SUV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의 SUV 모델 ‘XC60’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7IIHS가 실시한 25%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 구조손상, 충격 완화 및 보호, 인체 모형 상해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 안전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5% 전측면 충돌테스트는 대부분의 차량이 기존 40% 전측면 충돌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에도 불구하고, 충돌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 그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IIHS가 지난해 새롭게 도입했다.

 

전측면 충돌 테스트는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h 장애물에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진행 되었으며, 평가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4단계로 이루어졌다.

 

XC60은 기존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 현재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SUV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가장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 +)’으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는 지난 해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S60‘TSP+’에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볼보자동차가 안전의 명가임을 재확인 한 것이다.

 

IIHS ‘TSP+’차량 선정은 앞서 언급한 5 부문의 테스트에서 4 부문 이상 최고 등급(Good) 획득해야 하며, 부문에서 양호(Acceptable)’등급 이상 받아야 획득할 있다.

 

볼보자동차는 실제 주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충돌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해 이미 1980년대부터 이와 유사한 충돌테스트를 적용해 왔다. TSP+ 획득한 S60, XC60 이외에도 모든 볼보의 모델들이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차량 사고의 대부분이 전면 충돌보다는 전측면 충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충돌 테스트로 입증된 XC60의 안전성은 더욱 신뢰를 얻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의 대명사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