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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했더니…신기하네

국내 최초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능 모바일 광고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 트랙스가 출시 이후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음성 인식 광고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트랙스의 모바일 음성 인식 광고는 스마트폰 화면 하단의 배너가 지시하는 문구(: 쉐보레 트랙스)를 소리내어 읽으면 트랙스 광고 모델인 정준영과 로이킴이 등장하는 트랙스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트랙스 모바일 광고는 스마트폰 음성 인식과 연동되는 트랙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할 뿐 아니라 일방적인 광고 전달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광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의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와 쉐보레 전시장 방문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트랙스 시승 신청에 현재 총 3500여명이 응모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트랙스 시승 이벤트에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1.4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트랙스의 뛰어난 성능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 등 최첨단 편의사양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참신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트랙스 고객 시승 이벤트를 통해 트랙스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쉐비 케어 3.5.7 프로그램과 같이 더욱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승 신청 고객은 34일간 트랙스를 무료로 시승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신청 주소지까지 차량을 무료로 배송 받는다. 우수 시승 리뷰를 작성한 참가 고객 5명에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의 글램핑(GlamorousCamping의 합성어.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기회가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