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株 하락…외국인 매도+실적부진 전망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앉았다. 1분기 실적부진 전망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8% 하락한 1459천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도 상위창구에는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 있다.

 

여기에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와 반도체 부문 실적 둔화 탓에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