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쉐보레, 서울모터쇼에서 혁신 선보인다

스파크 전기차 양산 모델 및 쇼카 3종 등 다양한 신모델 국내 최초 공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총 3,000규모의 쉐보레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순수 전기차와 쇼카를 포함한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쉐보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충전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Electric Vehicle)의 양산 모델과 더불어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와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쉐보레 브랜드의 독창적 역량과 혁신의 에너지를 소개한다.

 

 

순수 전기차의 새 기준, 스파크 EV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해 전기차의 국내 시장 상용화에 바짝 다가섰다.

 

스파크 E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최대 출력(130hp, 100kW)과 저속 구간에서부터 탁월한 최대 토크(55.3kg.m, 북미 인증 기준)를 제공하며 놀라운 수준의 초반 응답성과 가속력을 갖춘 양산형 순수 전기차.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한 스파크 EV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내에 완전 충전을 마칠 수 있다.

 

크루즈/아베오 터보 쇼카

쉐보레는 지난 2월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트랙스에 이어 소형차 아베오(Aveo)와 준중형차 크루즈(Cruze)에 경제성과 강력한 출력을 겸비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크루즈 터보 쇼카는 강렬한 토치 레드 색상의 외관에 바디킷과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룬 붉은 색상의 천공 가죽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도어 트림으로 실내를 마감했다.

 

 

또한, 뛰어난 최대 출력과 응답성을 갖춘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스포츠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와 고속 배기시스템을 채택해 투어링 레이스카의 면모를 갖췄다.

 

아베오 터보 쇼카는 아발론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포일러와 배기구, 강렬한 인상의 18인치 휠, 전조등 및 안개등 틴팅을 결합해 퍼포먼스 차량 특유의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젯블랙 색상의 가죽 시트와 스티어링휠, 도어 트림으로 실내를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아베오 터보 쇼카는 퍼포먼스 서스펜션,스포츠 브레이크 및 흡배기 튜닝 시스템을 함께 선보인다.

 

 

 

카마로 핫 휠 쇼카

인기 자동차 모형 브랜드 핫 휠(Hot Wheels®)이 선보인 다양한 자동차 모형 중 대표작인 카마로 핫 휠 에디션이 실제 차량으로 탄생한 쇼카로서, 카마로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의 꿈을 현실로 구현했다.

 

강렬한 메탈릭 그린 색상의 차체는 고성능 카마로 ZL1의 외관 스타일을 따른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킷,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으며, 20인치 대형 블랙휠을 장착했다.

 

핫 휠 로고가 수 놓인 블랙 가죽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트림으로 실내를 마무리한 카마로 핫 휠 쇼카는 6.2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 서울모터쇼 개막에 앞서 공식 쉐보레 모터쇼 홈페이지 (http://sms.chevrolet.co.kr)를 개설해 다채로운 모터쇼 현장이벤트를 사전 홍보하고, 26일까지 매일30명을 추첨해 모터쇼 입장권(12)을 제공한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