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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강국’ BMW, 2013 레드닷 어워드 4개 모델 수상

M6 그란쿠페, 1시리즈 3도어, 3시리즈 투어링과 R 1200 GS 모터사이클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BMW는 세계적 권위의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4개 모델이 동시 수상해 디자인의 탁월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모델은 BMW M6 그란쿠페, 1시리즈 3도어, 3시리즈 투어링과 BMW R 1200 GS 모터사이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BMW M6 그란쿠페는 고성능 M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독창적이며 화려한 디자인을 선사해 극찬을 받았으며, BMW 1시리즈 3도어 모델의 경우 완벽한 비율은 물론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녀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BMW 3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는 기능적 디자인 측면과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실루엣 디자인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BMW R 1200 GS 역동적이고 민첩한 느낌과 엔듀로 모터사이클의 특징인 강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후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BMW 최근 년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앞서 BMW 2012 레드닷 어워드에서 11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3관왕, 2010년에는 11관왕, 2009년에는 7관왕의 영예를 안은 있다.

 

한편, 본 시상식은 201371일 독일 에센(Essen)시의 알토 극장에서 거행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처음 제정되어 자동차 외에도 건축, 가정용 전자제품, 패션, 생활 과학 및 약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