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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바네로 짬뽕' 출시 10일, 매출 알아보니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의 자체상표(PL) 매운맛 라면 '도전 하바네로 짬뽕'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마트는 2일, '도전 하바네로 짬뽕'이 출시 10일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도전 하바네로 짬뽕은 출시 10일째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2만5000여 봉지가 판매돼 1억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유명 업체의 A짬뽕과 B짬뽕이 1억4500만원, 5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PL제품으로서 하바네로 짬뽕은 상당히 선전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매운라면 1탄 '도전 하바네로 라면'을 출시해 3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자 지난달 21일 후속제품인 도전 하바네로 짬뽕을 내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