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내가 바로 ‘아반떼 쿠페’

현대차, 고성능·고효율 누우 2.0GDi 엔진 ‘아반떼 쿠페’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성능과 스타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아반떼 쿠페를 출시했다.

 

중형급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쿠페인 아반떼 쿠페는, 뛰어난 주행성능뿐 아니라 2도어 타입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쿠페형 차종의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아반떼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아반떼의 디자인 콘셉트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를 바탕으로, 쿠페의 특성을 살려 세단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입체감 있게 완성했다.

 

일단 전면부는 크고 과감하게 디자인된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헥사고날 그릴과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안개등, 하이테크함이 묻어나는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포츠 쿠페의 느낌을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4도어 세단 대비 전장을 10mm 늘렸으며, 글래스 라인을 날카롭게 디자인하고 블랙 투톤의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쿠페의 멋스러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투톤 칼라의 범퍼 입체감을 살린 리어 스포일러 스포티한 느낌의 고성능 트윈팁 머플러 세련된 감각의 쿠페 엠블렘 등을 적용해 당당함과 강인함을 구현했다.

 

 

아반떼 쿠페의 실내 공간은 승하차시 편의성을 증대시켜주는 워크-인 디바이스 뒷좌석 시트백을 6:4 비율로 접어 2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6:4 폴딩 시트 시트 벨트 착용시 편의성을 높인 시트 벨트 연장 가이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세단 수준의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5마력(ps), 최대토크 21.3kg·m, 연비 12.4km/의 중형차급 엔진인 누우 2.0 GDi 엔진 적용으로 최고의 동력주행성능을 탑재한 것도 아반떼 쿠페의 특징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탁월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스펜션 강성을 증대시키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향상시켜 기존 준중형 차급에서는 느낄 수 없던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했다.

 

이와 함께 최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6에어백 시스템 샤시 통합제어 시스템(VSM)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경보장치(ESS)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쿠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높은 연비와 뛰어난 경제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총 30명을 선정해(개인고객에 ) 525일부터 12일간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KSF 아반떼 쿠페 아카데미에 초청, 서킷 주행 및 KSF 경기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반떼 쿠페는 한층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2.0 GDi 엔진 쿠페 전용 알로이 휠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최고 가격을 2천만 원 미만으로 출시해 최고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만족 시켰다.

 

아반떼 쿠페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SMART) 모델이 수동변속기의 경우 1,645만원, 자동변속기의 경우 1,795만원이며,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PREMIUM) 모델의 경우 1,995만원이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