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최저 4.29%’ 다이렉트신용대출 선보인다!

[kjtimes=서민규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은 7일, 최저 4.29%의 다이렉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KDB다이렉트 상품의 팩키지 서비스를 제공한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신용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무방문·무서류 신속한 대출가능여부 결정 ▲경비절감분을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낮은 금리 제공 등 세 가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근로소득자에게 신용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 제공함으로써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은행도 KDB다이렉트 상품 패키지화로 주거래 고객화가 가능하고 교차 판매 등으로 신규소매금융고객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3월 21일 HiAccount, Hi정기예금, Hi자유저축, 재형저축, KDB산업은행체크카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