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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성황리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3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주니어 캠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모터쇼 기간 중 가족 방문객이 많은 주말 동안 진행된 주니어 캠퍼스는 BMWMINI 부스에서 전기 자동차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숍과 야외에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서 6가지 체험 시설물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됐다.

 

주니어 캠퍼스는 총 4일의 운영 기간 동안 참가한 어린이가 총 500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또한 고양시 및 수도권 내 소외계층 어린이 약 120명을 초청해 우리 사회 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주니어 캠퍼스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및 분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그에 준하는 어린이 복지시설 등의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1688-9338 또는 홈페이지 www.juniorcamp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