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테마주 또 ‘흥분’

안 후보, 11일 오전 6시30분부터 선거운동 돌입

[kjtimes=서민규 기자] 안철수 후보(서울 노원병, 무소속)의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11424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데 따른 것.

 

11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다믈멀티미디어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5980원에 거래됐다.

 

안랩은 3.86% 올랐다. 솔고바이오와 오픈베이스는 6.50%8.95%씩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써니전자가 6.86% 상승했다. 미래산업과 우성사료가 각각 5.00%, 5.30% 올랐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630분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