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 패키지 상품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14일, 어린이, 청소년대상 패키지상품으로 ‘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통장’과 ‘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적금’을 1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통장’은 만18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는 게 특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적금’ 또는 ‘KEB 안심증여신고 정기예금’을 보유하거나 이 통장을 결제계좌로 하는 Wingo(윙고)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경우 외환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받는다”며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인 경우 월 5회 출금수수료 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환은행 내자녀 성공기적금’의 가입대상은 만18세 이하 개인으로 매월 1만원 이상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라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18년 이내에서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우대이율 0.3%포인트 포함 시 4월 12일 현재 최고 3.2%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