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팅크웨어, iOS용 아이나비 AIR for Kakao서비스 개시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어 포 카카오)’iOS용 버전을 서비스한다.

 

팅크웨어가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첫 선을 보인 아이나비 AIR’를 지난 1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연동 기능을 추가한 아이나비 AIR for Kakao’로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iOS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지원 가능 스마트폰은 아이폰5,갤럭시 노트 2 등을 비롯해 총 35종으로 늘어났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주행 서비스인 ‘ON AIR(온에어)’는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플레이스와 연동으로 맛집 등 찾아가고 싶은 장소의 주소나 목적지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길안내가 가능하다.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친구들이 추천한 장소를 확인하고 좌측에 있는 아이나비 로고를 클릭하면 설치되어 있는 아이나비 AIR for Kakao’를 통해 바로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보다 빠른 길안내는 물론 실제 사진으로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위성사진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보여주는 항공뷰등 다른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팅크웨어는 이제 아이폰에서도 아이나비 AIR for Kakao’만의 최적화된 길안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카카오톡과 카카오플레이스와의 연동 서비스, ON AIR,로드뷰, 항공뷰 등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을 보다 많은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iOS용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하여 417일부터 23일까지7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AIR for Kakao를 다운로드 받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도너츠를 증정한다.

 

한편 안드로이드용 아이나비 AIR for Kakao’18일부터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에 노출되어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