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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다양한 문화 감성 마케팅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 공식 딜러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MW 공식 딜러 동성모터스는 BMW 고객을 대상으로 사진강좌 프로그램 조이포커스(Joy Focus)’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전문 강사진이 사진의 기초 지식과 촬영 기법, 사진 감상법 등 약 3개월간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작년 초급반 1, 2기가 운영되어 약 40여명의 고객이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졸업 작품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사진 전문 갤러리인 고은 사진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이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는 중급반이 개설돼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초급반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조이포커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성모터스(051- 731-730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BMW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는 서울, 대구, 광주 전시장 내 위치한 문화 갤러리인 스페이스K에서 무료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K 서울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도자기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현대 도예 전시인 '낫 어 세라믹!(NOT A CERAMIC!)’ 전이 진행 중이다.

 

또한 스페이스 K 대구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현대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사진의 해학적 번역을 보여주는 유머러스(humor:us)’ 사진전이 진행되며, 스페이스 K 광주는 이달 26일까지 이재삼 화가의 개인전, ‘문라이트 앤솔로지(Moonlight Anthology)’을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