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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 광고 첫 선 '브랜드 강화'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최고급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 브랜드 광고의 첫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이사인 박병엽 부회장이 직접 브랜드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서는 등 브랜드 강화 전략을 취하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 공개하는 광고다.  

 

베가 아이언 공개에 맞춰 공개된 이 광고는 영국 록그룹 퀸의 노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배경으로 도시인들의 반복되는 일상을 흔들어 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광고 끝 부분에는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내세운 최신 제품 베가 아이언을 등장시켰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전무는 "이번 브랜드 광고는 베가 브랜드가 완전히 새로워지겠다는 소비자에 대한 약속"이라며 "베가 아이언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며 제품·서비스·사후지원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아이언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베가 크루(Crew)' 100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되면 체험 제품을 제공받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