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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우수 영업사원 상하이모터쇼 참관

지난 해 뛰어난 판매 실적 거둔 AM 대상…자긍심 고취와 견문 확대의 기회 마련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 우수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을 대상으로 상하이모터쇼 참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보인 AM과 영업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AM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시장에 진출한 쌍용차의 경쟁력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업체들과의 비교를 통해 더 넓은 안목과 견문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현지법인과 진행한 영업 전략 회의를 통해 중국 현지 시장 및 판매 현황과 한국시장에 대해 상호 교감하였으며, 관련 내용을 국내 영업 전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쌍용차동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전년(38,651) 대비 23.4% 성장한 47,700대를 판매하며 국내 업계 최고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경기둔화와 구매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스포츠, 렉스턴 W등 경쟁력 있는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영업소와 AM 등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역량 강화에 따른 것으로, 현재 161(3월 말 기준)인 영업소 개수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판매 역랑 강화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국내 판매를 책임져 온 AM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이자 새로운 학습의 기회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객 중심의 마인드 확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