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리아가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외식기업 중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28일, 미얀마 양곤에 ‘미얀마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미얀마 최대 쇼핑몰인 양곤의 정션 스퀘어(Junction Square)에 있으며 규모는 2개 층 268㎡ 규모다.
글로벌 외식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매장을 연 것이며 롯데그룹이 미얀마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리아의 설명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베트남 141개, 인도네시아 19개, 중국 14개 등 해외에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연내에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내 6개, D/T(Drive-Thru) 1개 점포를 내는 등 오는 2016년까지 30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