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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미얀마 진출에 교두보 마련

미얀마 양곤에 ‘미얀마 1호점’ 개점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리아가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외식기업 중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28일, 미얀마 양곤에 ‘미얀마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미얀마 최대 쇼핑몰인 양곤의 정션 스퀘어(Junction Square)에 있으며 규모는 2개 층 268㎡ 규모다.

 

글로벌 외식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매장을 연 것이며 롯데그룹이 미얀마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리아의 설명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베트남 141개, 인도네시아 19개, 중국 14개 등 해외에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연내에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내 6개, D/T(Drive-Thru) 1개 점포를 내는 등 오는 2016년까지 30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