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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직업군인에게 금융혜택”

직업군인 대상 ‘호국보훈 특판 신용대출’ 시행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1일, 직업군인 대상 ‘호국보훈 특판 신용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부터 시행되는 이 상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금리인하, 대출금 상환보장, 상해사망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용대출은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이다.

 

이 상품은 직업군인 특성상 상해·사망보험 가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출실행과 동시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시 대출금에 대한 상환보장보험과 상해사망보험의 무료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급여이체 시 최저 4.0%( 4월 30일 기준)의 특판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은행이체수수료 및 CD/ATM 이용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