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경차 쉐보레 스파크S(Chevrolet Spark S)가 신차발표회를 갖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가수겸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인 김진표의 진행으로 마련된 오픈스튜디오 무대는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어 청담동-동탄 신도시 간 약 100km 구간에 마련된 시승으로 스파크 S의 주행성능과 안전시스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쉐보레 스파크S / 2014년형 스파크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S는 GEN2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음은 물론,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한 고효율 1리터 가솔린 GEN2 엔진과 결합된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는 수동 8단 수준의 넓은 변속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실 주행 연비, 저속 토크, 고속 주행 및 발진 가속 성능 향상 등 뛰어난 변속 효율을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스파크S에 탑재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풀 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후방 카메라는 물론, 전용 브링고(BringGo)내비게이션 및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Siri),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등 다양한 첨단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스파크S는 마이링크를 통한 후방 카메라 기능은 물론,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채택해 예방 안전까지 배려했다.
특히, 스파크S의 ESC에는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까지 탑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장한다.
행사에 참석한 바질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내수와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스파크의 신 모델 스파크S를 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2014년형 스파크와 스파크S가 각각 실용성과 안전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고객과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사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스파크S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에 부응하고자 신차발표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