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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홀릭들의 축제 ‘2013 MINI 런 인 코리아’ 성료

MINI 동호회 회원들 3박4일 간 행담도-해남-제주에서 멋진 드라이빙

[kjtimes=견재수 기자] MINI 홀릭들이 함께 모여 드라이빙 투어를 즐기는 '2013 MINI 런 인 코리아(2013 MINI Run in Korea)' 행사가 지난 516일부터 19일까지 34일간,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MINI 코리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MINI 홀릭들이 직접 자신의 MINI 타고 참가해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경관 안에서 MINI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고, MINI만의 독특한 문화를 나누는 행사다.

 

‘2013 MINI 코리아 MINI 동호회 회원 110여명이 행담도 휴게소에 집결해 해남을 거쳐 배에 MINI 싣고 제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3 4일간 한림과 함덕, 비자림로에서 중문까지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있는 코스에서 다양한 미션과 멋진 드라이빙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MINI 런 인 코리아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업을 초월한 MINI를 사랑하는 MINI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MINI 만의 개성과 즐거움을 공유하며 MINI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