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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터스, MINI 서초전시장 오픈

JCW 브랜드 전용 공간 및 그래피티로 꾸며진 별도 행사 공간 마련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서초동에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980.14(296.5)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인 MINI 서초 전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밀집해있는 서초동 교대입구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8대의 차량 전시 공간을 비롯해, 고객들이 차량 구매 상담 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별도의 라운지 공간과 다양한 MINI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다.

 

전시장 2층에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John Cooper Works)를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국의 유니언잭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 영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에디션 또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 전시된다.

 

지하 1층에는 MINI의 슬로건인 낫 노멀(NOT NORMAL)’을 그래피티로 장식해 평상시에는 MINI의 출고 고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MINI의 디자인 에디션을 발표하거나 고객들과 함께하는 파티 또는 문화 강좌를 위한 행사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는 이번 MINI 서초 전시장은 독립적인 JCW 브랜드 공간과 지하의 그래피티로 꾸며진 행사 공간 등 기존과 차별화한 전시장이다라고 하며 수입차 브랜드들의 격전지인 서초동에 위치한 만큼 MINI만의 독특한 감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