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랜드 갈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는 6206월 한 달간 열리는 호텔 최대의 고메 축제 컬리너리 아트@JW’에 참가하는 7명의 해외 셰프들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그랜드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컬리너리 아트 @ JW’에 참여하는 셰프에는 지난 2010년 미슐랭 2스타를 받아 이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교료리타카기의 오너 셰프 타카기 카즈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리츠칼튼 오사카 내 프렌치 레스토랑 라 베이의 셰프 크리스토프 지베르, 홍콩에서 인기 높은 이탤리언 레스토랑인 도마니의 셰프이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피에르 부세티의 파트너 겸 수석 셰프 안드레아 스파고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도 홍콩 JW 메리어트에서는 광동요리의 대가이자 메달 수상자인 입콱페이, 인도 JW 메리어트 푸네의 레스토랑 파샤 총주방장인 다얄 싱은 북부 인도의 요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맛을 준비 중이다. JW 메리어트 방콕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인 카페에서 근무하는 타나톤 크롭수아이는 세계 각국에서 펼쳐보인 태국 요리 프로모션의 실력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베르쥐그랑메종, 로랑제 등 세계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고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에서도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를 지낸 다비드 피에르가 가세해 디저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랜드 갈라 디너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620일 저녁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호텔 총주방장 안드레아스 크램플이 가세해 총 8명의 셰프들이 8코스의 만찬을 준비한다. 가격 1인당 2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