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GS건설, ‘꿈과 희망의 놀이터’ 10호점 완공

11년 5월 1호점 시작으로 이달 말 12호점 완공 눈앞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전개가 활발하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길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10호점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놀이 환경을 조성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0호점 완공식 행사에는 허명수 사장이 직접 방문해 향후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허 사장은 이 놀이터10호점이 이용하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좋은 점은 강화하여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꿈과 희망의 놀이터는 연간 복지시설 4곳에 안전한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151호점을 시작으로 금번10번째 놀이터까지 조성하였으며, 이달 말에 12호점 탄생을 앞두고 있다.

 

현재 GS건설은 단순시혜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뛰어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3대 핵심 영역으로 재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중 저소득층가정의 아이들이 맘껏 공부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의 공부방꿈과 희망의 놀이터‘GS건설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과 후에 방치되기 쉬운 저소득층 자녀들이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이후 GS건설 임직원들과 놀이터이용 아이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문화체험을 통해 보다 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GS건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연간 저소득층 40가정을 대상으로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정된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매년 2회에 걸쳐 지원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해 강연을 듣고 문화 활동을 가지며,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 달 말에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공부방 100호점이 그 외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는 즐거운 방과후 교실은 노후화된 복지시설 내 학습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연간 지역복지시설 2곳을 지원하며 교실 환경 개선작업에는 GS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현재까지 5호점이 조성됐다.

 

올해 지원하는 놀이터 4개소, 공부방 40가정, 방과후 교실 2개소의 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약 600여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