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연속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의 선도주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29일, 침구청소기(모델명:VH9200DS 외) 5종과 디오스 V8700(모델명: R-F874HBSM) 냉장고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침구청소기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침구청소기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했다. 이 제품은 분당 8000회 두드리는 듀얼펀치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진드기까지 제거하고 2중 헤파 필터로 미세먼저 방출량도 99.9% 차단했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V8700 신제품도 탄소배출량을 약5% 감축하여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메탈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블랙라벨 16kg 전자동세탁기와 트롬 19kg 드럼세탁기는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1년 ‘저탄소제품 인증’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세탁기, 냉장고를 포함해 가전 부문 최다인 총14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