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이 국립묘지 참배객들의 이동을 도울 전동카트 등 이동차량 37대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오후,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이동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이동차량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7억여 을 들여 특별 제작한 전동카트(19대)와 전동휠체어(15대), 안보투어버스, 휠체어 리프트 버스, 승합차 등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장비들은 국립대전현충원과 임실호국원, 영천호국원 등 전국 7개 국립묘지에 배치된다"면서 "가족과 참배객,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이동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