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시행한다.
CJ대한통운은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6월 한 달 간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다.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는 것.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전화(1588-1255)로 접수 시 보훈번호를 알려주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한 달 간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외에도 태풍이나 홍수, 폭설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구호품을 무료로 배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