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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비과세혜택 마지막 남은 신규 물가채 투자하세요”

4일부터 19일까지 신규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 실시

 

[kjtimes=서민규 기자]대신증권은 12일, 올해 새롭게 발행하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표물 교체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규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영업일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채권 발행시장에 개인이 직접 참여해 입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1억 원당 약 1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신규 물가채 발행금리는 17일 낙찰된 10년 국고채 금리에서 국고채 전문딜러(PD:Primary Dealer)가 제시한 스프레드를 차감한 금리로 결정된다.

 

특히 최근 6개월째 1%대를 유지한 낮은 인플레이션율과 금리 상승으로 최근 물가채 유통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신규물 물가채의 표면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 비과세 혜택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물가채로 절세혜택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높다”며 “신규 물가채(물가 13-4)는 향후 2년간 지표물로 유동성이 높아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6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1000억 원이고, 19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