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17일 국내 최초로 150L 소형 콤비 냉장고 '더 클래식(The Classic)'을 출시했다.
이미 프리미엄급 340L, 240L 콤비냉장고를 출시, 누적판매 10 만대를 돌파한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초소형 150L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 강화를 통해 콤비냉장고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콤비냉장고는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에 있는 형태의 2도어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150L '더 클래식' △국내 최소형 크기 △동급 최저 소비전력 등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대용량 냉장고 대비높이는 61cm, 폭은 47cm, 깊이는 31cm 줄어들어 전체 크기는 80% 가까이 줄어든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특히 150L 냉장고 제품 중 국내 최저 소비전력 20.3(kWh/월)을 달성, 유일하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에너지소비효율을 실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150 리터 신제품은 모나코 블루(FR-C15MCB)와 엔틱 레드(FR-C15MAR) 두가지 컬러로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글라스 도어를 채용한 340L 클라쎄 콤비 인테리어 냉장고를 출시하며 콤비냉장고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고광택 철판 소재 240L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달 초 2년 5개월 만에 콤비냉장고 누적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