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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오피스 시대’ 개막

국내 최고 사양 LTE노트북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단독 선봬

[kjtimes=서민규 기자]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함께쓰기를 무료화하면서 LTE노트북 등 제2 모바일 기기의 이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
 
SK텔레콤(이하 SKT)은 ‘LTE데이터 함께쓰기’로 저렴하게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사양 LTE노트북,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이하 아티브 프로)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티브 프로는 SK텔레콤,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4개 사의 합작품. 울트라북에 장착되는 고성능 인텔 i5 프로세서(1.8GHz)를 비롯 128GB SDD, 4GB RAM, 11.6인치 Full-HD(1920x1080) 디스플레이, 윈도8 등을 탑재한 국내 최고 사양의 LTE 노트북이다.
 
SKT에 따르면 태블릿PC 보다 사양이 뛰어나 PC용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구동할 수 있어 오피스 및 전문작업, PC게임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티브 프로는 특히 최대 75Mbps의 LTE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노트북은 와이파이나 유선망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PC 사용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LTE노트북 최초로 멀티캐리어를 지원하고 있다. 850MHz와 1.8GHz 중 쾌적한 LTE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기능도 갖춰 쾌적한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한편 SKT는 이 제품의 특성이 영업사원, 전문직 등 기업 시장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젊은 고객층뿐 만 아니라 기업 판매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출시하는 LTE노트북과 같이 다양한 개성과 쓰임새를 갖춘 제2모바일 기기 출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