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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유럽산 모델 가격 인하

한-EU FTA 관세 인하…페이톤 4.2 V8 LWB·티구안 각각 180만원과 최대 50만원 인하

 

 

[kjtimes=견재수 기자] 한미EU FTA(자유무역협정) 3차 관세 인하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라인업 가운데 일부 차량의 가격이 인하된다.

 

1일부터 적용되는 폭스바겐 유럽산 모델의 새 가격 적용 대상은 신형 골프를 비롯해 골프 카브리올레, 시로코 R R-Line, 티구안, CC, 투아렉, 페이톤 등 유럽에서 생산된 7개 차종 16개 모델이다.

 

종전 12920만원이었던 페이톤 4.2 V8 LWB의 경우, 180만원이 인하된 12740만원으로 조정된다. 티구안도 최대 50만원 인하된다.

 

지난 4월 말 첫 선보인 폴로는 FTA 관세 인하 혜택이 출시시점부터 이미 적용된 가격이며, 72일 사전 판매 개시를 앞둔 신형 골프의 경우 추후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 유럽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타, 더 비틀 및 파사트 등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