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야외수영장 리뉴얼 마치고 새롭게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1일 야외수영장의 전면적인 개보수를 마치고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고객맞이에 돌입했다.

 

총 면적 26502층 복합구조로 설계된 야외수영장은 성인풀과 유아풀 그리고 인피니티풀 구조의 월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의 카바나동과 스윔업바(수중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야외수영장 2층의 월풀은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의 높이에 마련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야외수영장 주변의 수풀과 잘 어우러지도록 돌과 나무의 교차로 인한 절제미를 부각하며 모던하게 연출되었다. 새롭게 개보수된 야외수영장의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충분한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풀카바나 5동을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스윔업바(수중바)인 그로토바가 마련되어 있어 수영을 하며 물속에서 몸을 담그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풀 바를 경험할 수 있다.

 

712일부터 825일까지는 야외수영장의 야간개장을 시작하며 디제이와 함께하는 제주의 푸른 밤 행사를 선보인다. 그로토바에서는 다양한 트로피컬 칵테일과 음료, 간단한 스낵 등이 판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