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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블랙박스, ‘IDEA 2013’ 본상 수상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3’에서 아이나비 FXD900마하가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심플함을 추구, 전면을 제외한 모든 방향에 발열 구멍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풍구조와 패턴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차량의 앞유리창과 밀착되는 전용 거치대 또한 안정적인 설치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본체의 통풍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터널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제품의 기능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았다,“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아이나비만의 스타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IF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올해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