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TOP 10에 4개 라인업, 폭스바겐 강세

6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4개 모델 진입, 7세대 골프도 가세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6월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리스트에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4개 모델을 포진시켰다. 이 달 들어선 7세대 골프까지 가세해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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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파사트 2.0 TDI (331, 4), 폴로 1.6 TDI R-Line (277, 7), 파사트 2.5 (274, 8),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250, 10) 등 총 4개 모델이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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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형 세단 파사트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동시에 TOP 10 리스트에 등극해 파사트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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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6월 한 달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대대적으로 진행한 전국시승행사가 큰 효과를 발휘해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일 출시된 7세대 골프 2개 모델은 출시 전 대기 계약이 600여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하반기 폭스바겐의 성장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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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단일 브랜드 최다인 4개 모델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리스트에 올릴 수 있었다라며 이달 출시된 골프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