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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평생사랑 멤버십’ 시행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랜 기간 KB국민은행과 거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B 평생사랑 멤버십제도를 실시한다.

 

‘KB평생사랑 멤버십서비스는 기존의 ‘KB 평생사랑 프로그램을 제도화 한 것으로 우수고객인 ‘KB스타클럽고객 중 10년 이상 거래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금리우대, 제휴할인,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30년 이상 거래고객은 평생지기, 10년 이상 거래 고객은 사랑지기로 멤버십이 구분되며, 멤버십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평생지기고객에게는 KB스타클럽 등급별 수수료 면제 외 타행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및 국민수퍼정기예금 연 0.1%p 우대, KB신용테크론 외 2개 대출상품에 대해 연 0.1%p우대 등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멤버십 가입고객에게는 건강검진 할인, 렌터카 할인, 주유 할인, 골프장 온라인 무료예약 등 해당 고객층의 생활 속 필요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KB고객자문단이 장기간 거래한 단골고객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견을 내놓아 이번 멤버십 제도를 실시 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오랜기간 KB국민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평생사랑 멤버십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제공되고, 2014년 멤버십 대상 및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