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이랜드, “중국 내 관광레저 사업 활발히 진행”

中상하이시와 관광·레저 업무 협약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16일, 중국 상하이시 여유국과 관광·레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상하이에서 추진하는 레저사업 발전에 양측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현재 이랜드그룹은 패션과 유통에 이어 레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20년까지 중국 내에 10여 개의 호텔 체인을 개발하는 등 중국 내 관광레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번 MOU 체결이 지난해 상하이에 설립한 이랜드 중국여행사업부의 관광레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