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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 뉴 F 800 GS 어드벤처 출시

한 번 주유로 총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미들급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터사이클인 뉴 F 800 GS 어드벤처를 새롭게 출시했다.

 

F 800 GS 어드벤처 모델은 기존 F 800 GS보다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민첩성은 물론 장시간 투어링에 적합한 실용성과 주행성을 최적화 시켰다.

 

엔진은 798cc 수랭식 2기통 직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85마력과 최대토크 8.4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탱크 용량은 기존 F 800 GS 보다 8리터 늘어나 24리터다. 주행거리 역시 약 120킬로미터 늘어나 한 번 주유로 총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ABS는 기본 장착돼 있고, 국내에 판매되는 엔듀로 패키지에는 ASCESA 등의 안전주행시스템과 히팅 그립, 온보드 컴퓨터,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전자 장치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엔듀로 모드기능이 탑재돼 더욱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차체 디자인은 GS 어드벤처 특유의 강인한 남성미가 부각되었으며, 시트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장시간의 온·오프로드 주행에도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윈드 스크린과 발 지지대, 손 보호대는 더욱 넓어졌으며 조절 가능한 브레이크 레버의 강성 또한 높아졌다.

 

이 밖에도 엔진 보호대와 수납함 걸이 기능을 하는 패니어랙 등 오프로드 투어링에 필요한 장비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색상은 레이싱 레드와 무광의 샌드로버두 가지로 출시된다.

 

BMW F 800 GS 어드벤처의 가격은 1,969만 원이며(VAT 포함), BMW 모토라드 이지라이드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 월 141,968원에 구입할 수 있다(선납금 50%, 상환유예 30%, 36개월 기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