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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

올해로 9회째 맞은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총 400여명 참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Jeep Camp 2013 in nature)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5일 지프 브랜드는 7월 19일~22일 충남 금산 특설 지프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 축제에 총 100팀 총 4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해 험로를 개척하는 오프로드 모험과 자연 속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1박 2일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서는 ◇언덕, 수로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감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의 험로를 패트롤카를 따라 가며 체험하는 네이처 코스, ◇탁월한 경관과 자갈길, 급경사로 이루어진 왕복 10km 길이의 터프 코스, ◇험한 임도와 바위길, 계곡길로 구성되어 오프로드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왕복 15km 길이의 익스트림 코스, ◇전문 패트롤이 펼치는 험로 돌파 오프로드 퍼포먼스 쇼 등 오프로드 주행 이벤트를 경험하는 장이었다.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야외에서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지프 패밀리 힐링 타임을 가졌고, 서울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별자리 관측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 고객 및 가족단위 참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양돈규씨(대구 상인동)는 “그랜드 체로키를 가지고 있지만 과감하게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차의 성능에 깜짝 놀랐다”며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세세한 가이드와 함께 야외에서의 캠핑 역시 특별한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프 캠프에는 크라이슬러 그룹 산하 정품 부품-악세서리 브랜드인 모파(MOPAR®)는 현장에서 정품 악세서리 및 부품 한정 할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